아래의 글은 서울cc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에 게시된 글입니다.(2019.1.30., No.1342),
http://www.seoulcc.co.kr/board/BoardView.aspx?post=8228&cfgid=community&page=16
▶ 이사장 후보들께 드리는 제언(4) - 코스관리 개선 ◀
지금 우리 클럽의 코스관리 상태는, 그린, 페어웨이, 벙커, 티박스 등 모든 부문에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여름, 폭염 등으로 인한 그린손상의 대참사를 겪으면서,
우리클럽의 코스관리의 실상과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부실한 코스관리와 관련하여,
관리자의 능력부족을 탓할 수도 없고,
향후 코스관리의 개선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것이 우리 클럽의 실정이다.
⇒ 즉 코스관리에 대한 투자확대 없이 코스관리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코스관리 투자확대는 투자재원의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고, 이는 회원님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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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클럽의 코스관리 투자 현황을 보면,
ⓐ 코스관리원가(1H)는 87백만원으로,
서원밸리cc(257백만원)의 34%, 이스트밸리cc(174백만원) 등 다른 명문골프장의 50% 이하로,
명문 골프장이라고 하기에는 초라하고 부끄러운 수준이다.
※ 특히 모두 45H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한양cc와 서원밸리cc의 코스관리투자총액을 보면,
서울한양cc 39억원, 서원밸리cc 116억원으로 77억원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코스관리 개선을 위해서는 투자확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알수 있다.
ⓑ 특히 서울cc가 KPGA 한국오픈의 발상지인 점을 감안하면,
현행 KPGA 및 KLPGA 한국오픈 개최 골프장인
우정힐스(KPGA, ≒194백만원) 및 베어즈베스트(KLPGA, 325백만원)에 비해 각각 45% 및 27%에 불과한 수준이다.
2018년 기준, 국내 남녀 투어대회 수가 총 105개에 달하고(KPGA 및 KLPGA 대회 45개),
각 대회를 개최하는 골프장의 코스관리 수준도 상당히 높은 높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우리클럽의 코스관리 수준은 국내 골프장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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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사장 후보들께서는 우리 클럽의 열악한 코스관리 현황을 인식하시어,
코스관리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강동현 (2019-02-07 17:33)
1. 티박스 관리 현황
ⓐ 티잉그라운드 면적이 타 골프장의 50% 이하로 절대 부족상태이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부족.
ⓑ 1H당 기본 티박스 3개(백티, 레귤러티, 프론트티) 운영중.
※ 신설 골프장 및 타 명문 골프장의 경우, 티박스 1H당 기본 티박스 5~6개 운영중.
ⓒ 3면의 티박스 면적이 478㎡. ⇒ 티박스 수와 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 신설 골프장 및 타 명문 골프장의 경우, 티박스 면적이 1,000㎡~1,200㎡ 수준.
2. 페어웨이 관리 현황
ⓐ 1년 중 9개월(10~4월)은 페어웨이와 러프 구분이 불분명 관리상태 유지.
⇒ 난지형 잔디로 9월중순~4월말까지 월동기로 잔디커팅이 불가능.
⇒ 1년 중 9개월(10~4월)동안 페어웨이는 35mm .러프는 45mm의 컷팅 상태
.⇒ 페어웨이와 러프 구분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플레이해야 하는 실정.
ⓑ 1년중 5개월(5~9월)만 정상적인 페어웨이 상태 유지 가능.
⇒ 페어웨이 25mm, 러프 35mm로 컷팅함.(주 1회 커팅)
3. 벙커 관리현황
- 전체적으로 벙커 법면 및 테두리 관리 등 불량상태 방치, 배수불량 및 모래 부족 등으로 인해 벙커로서의 기능 미흡.
ⓐ 그린사이드 벙커- 암거배수 작업과 년 2회(봄, 가을) 주문진 규사(모래) 보충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불량상태
ⓑ 페어웨이 벙커- 골프장 오픈이후 장기간 개보수공사 못한 상태 및
모래의 종류도 일반모래 상태로 계속 유지되고 있어 벙커로서의 기능 상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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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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